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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1.08.31 2011-08-31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졸작입니다만

그래도 자신이 만든 성과물이기에 용기를 내어 올려봅니다.

Ma. K 의 케쳐입니다.

도색을 하려고 하다 그냥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거의 다 완성된 상태에서 건담 마커로 대충 칠하고 무광마감만 해줬습니다.

사진이 너무 커서 줄였더니 화질이 구려지네요.

요즘에 랩터를 만들고 있는데 락카도장하다 망했습니다.

바람붓의 위대함을 실감합니다.
 
몇군데 손을 더 봐주긴 했습니다만  그러기전 사진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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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s The Bang 완성샷

성단3대 모타 헤드가 방바닥에 서서 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만들면서 욕하기를 수차례..

여기에 비하면 반다이는 양반입니다. 미안하다 반다이 이제 뭐라고 안할께요. 

 

 

 

막짤은 얼마전에 지른 얼불노 영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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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3

일상 2012. 3. 23. 12:05

비도 오고 하니까 삼양라면 골드가 생각난다.

금색 봉지에 담겨 때깔이 남달랐던, 해물도 제법 들어가서인지  다른 라면들보다 좀더 비쌌던 라면. 

비오는 날 먹으면 꽤 맛있었던 기억.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진 않았던거 같기도 하다. 지금도 찾는 사람들이 그래도 있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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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모건 프리먼 목소리로 나레이션이 들어가면 적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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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은 나는가?  (0)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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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일상 2012. 1. 10. 16:51
어디선가 퍼온 미국의 70-80년대...


영화를 보고 싶으면 극장에 갔어. 그 영화를 극장에서 더 이상 틀지 않으면? 할수 없는거지. 스타워즈는 1977년에 나왔는데 그게 페이퍼뷰에 올라간게 5년 후인 1982년이었어. 내 주변에 그걸 갖고 있는 사람들이 없었지만. 그해에 비디오테잎으로도 나왔는데, 비디오 기계를 가진 사람이 있어야 말이지. 처음 티비에서 틀어준게 1984년이었어. 극장에 발매되고 7년 후에 말야. 처음 스타워즈를 보고 5년동안 그 영화를 못봤다니까.


 비디오 기계? 테잎을 기계 뚜껑에서 넣어야됐고, 문손잡이 크기만한 버튼들이 있었고, 가격은 80년대 돈으로 700달러. 물가조정을 하면 요즘 돈으로 1858달러야.



내가 첨으로 MTV를 본게 1987년. 그때가 내가 살던 동네에 케이블이 들어왔을때야.



 바, 혹은 클럽에 갔다 오면 몸에서 재떨이 냄새가 났었지. 입고있던 옷을 다 빨거나 샤워를 하지 않고 그냥 자면 다음날 아침 목이 퉁퉁 부어있곤 했어.



금요일만 되면 은행에 줄을 서서 현금을 입금 혹은 출금하곤 했지. 주말동안 현금이 다 떨어지면? 월요일에 은행 문이 다시 열때까지 기다리는수밖에.



신용카드가 처음 나왔을때, 신용이 아주 좋은 남자들만 카드를 발급받을수 있었어. 독신인 여자들은 비록 성공적인 사업가라도 카드를 갖지 못했지. 결혼을 했다면 남편 이름으로 발급받아서 쓸수 있었지만. 80년대에 이 모든게 바뀔거라는 이야기가 적힌 신문기사를 읽었었는데, 내가 대학에 들어갈 무렵 숨이 붙어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발급해주더라.



휴대폰, 삐삐, 문자메세지, 음성메세지, 그리고 심지어 전화 응답기조차 없었어. 누구와 만나고 싶다면? 그 사람이 집에 있을때까지 전화를 해서 그 사람이 전화를 받으면 그때서야 약속을 잡았지.



페이스북이나 이메일 따윈 없었고 시외통화는 굉장히 비쌌어. 대학에 갔을때 친구들과의 연락이 몇달동안 끊기곤 했었지. 편지를 쓰지 않는다면 말이야. 사람들과의 관계가 그냥 사라져버리곤 했어.



유학을 간다면 연락이 제대로 끊겼어. 굉장히 얇은 항공우편용 편지 외엔 연락수단이 거의 없었으니. 2년 넘게 통화는 커녕 얼굴도 못보고 몇줄의 편지로만 연락을 주고받는다 생각해봐.



모든 비행기편은 여행사를 통해서 잡아야됐어. 항공사에 직접 전화할수도 있지만, 그러면 공항에서 비행기표를 받아야 했었지.



공항에 그냥 가서 현금으로 비행기표를 사고 곧바로 비행기에 오르는게 가능했어.



옷을 제대로 갖춰입지 않으면 비행기 탑승이 거부됐었지. 내 친구중 한명은 츄리닝 바지를 입고 공항에 갔다가 탑승 거부되서 집에 가서 정장으로 갈아입고 다음 비행기를 탔었지 뭐야.



뭔가를 알고싶으면? 구글이나 위키피디아가 없었으니... 백과사전을 갖고 있었으면 간단한 정보는 알수 있었지. 하지만 아주 중요한것들 부터 "그 영화에 누가 출연했지"같은 간단한 정보같은것도 도서관에 가서 자료수집을 하지 않으면 알수 없었어.



신문 기사를 찾고 싶으면? 도서관에 가서 카탈로그책을 뒤진다음 마이크로피시 필름 수백장을 뒤지면 "어쩌면" 찾을수 있었어. 원하는걸 찾으면 손으로 베껴야 했었지.



자동차들은 맨날 고장나곤 했어.



페이스북이랑 제일 비슷한거? 먼저 옛날에 찍은 반 단체 사진을 꺼내. 그 다음 아직도 연락이 되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국민학교때 네가 짝사랑했던 여자애의 전화번호가 있는지 물어봐. 그 친구가 걔 부모님의 집 전화번호를 찾아서 네게 말해주면, 넌 그 여자애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혹시 따님의 전화번호를 여쭤봐도 괜찮겠습니까, 라고 묻는거야. 거기까지 성공이라면? 드디어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만날 약속을 잡을수 있어. 가게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카페? 도시에 사는 부자들이나 카페에 갔고) 기다리지만, 그녀가 나타나지 않겠지. 다음날, 그녀가 전화해서 말해, 가게로 가는 도중 자동차가 고장이 나서 주유소까지 걸어간다음 정비공을 불러야 했다고.
일주일 뒤, 드디어 그녀와 만나게 되지. 가게 앞에서. 왜냐면 다들 가게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으니까. 그제서야 드디어 넌 검지를 내밀어서 그녀의 팔을 누를수가 있어. 찜



시외전화가 비쌌다고 생각해? 해외로 전화를 걸려면 얼마나 들었을지 생각을 해봐! 우리 가족은 80년대 말에 네팔에서 미국으로 이민왔었는데, 전화요금이 너무 비싸서 네팔로 전화를 걸수가 없었지.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뉴욕에 사는 다른 이민자 가족들이 자주 쓰는 방법을 알아내셨어.


1989년이었어. 내가 아주 어릴적 기억들중에 가장 행복한게 뭐였냐면 매달 한번 제일 근사한 옷을 입고 가족들과 함께 외출을 하는거였지. 항상 금요일 밤이었는데, 가족 모두 아버지가 모는 낡은 링컨 컨티넨탈에 올라타고 브루클린의 프로스펙트 파크에서부터 맨하탄 중심가의 42번가까지 올라갔었지. 80년대 말의 뉴욕은 아직도 위험한 동네였었는데, 6번가를 걸어 올라가면 신발 바닥이 껌과 유흥업소 찌라시로 뒤덮이곤 했었다고. 맨하탄 중심가는 아이들의 교육상 좋지 않은 업소들과 그 간판들이 가득했는데, 그땐 내가 막 "저 가게들은 해로운 가게들이다"란걸 알아차릴 나이가 됬을 무렵이어서 맨하탄으로 갈때마다 들뜨곤 했었어.



아버지는 중심가에 도착하면 7번가 주위로 차를 천천히 몰면서 길거리에 서있는 특별한 누군가를 찾곤 했었지. 그리고 아버지는 그 사람을 굉장히 잘 찾으셨다고. 찾으시면 차를 몰고가서 창문을 내리고 서툰 영어로 "How much?" 라고 물으셨는데, 보통 100달러나 75달러였지만 가끔 세일해서 50달러인 경우도 있었어. 돈을 주면 그 사람은 아버지에게 종이조각을 건넸고, 아버지는 공중전화박스로 들어가 전화 한통을 했어. 짧은 통화를 끝낸 후에 우린 파라마운트나 루즈벨트같은 고급 호텔로 갔었지.



지금까지 이 이야기가 수상하고 이상했을지 모르지만, 사실 별거 없어. 아버지가 찾던 그 사람은 그 당시에 뉴욕 전체의 전화선을 독점하던 벨 아틀란틱 회사의 직원이었거든. 그들은 매일 전화 코드를 지급받았는데, 그 코드만 있으면 세계 어디라도 무료로 통화를 할수 있었지. 브루클린의 우리 집에서 네팔로 전화를 걸면 통화료가 분당 6달러정도 나왔는데, 동양인이라서 그런지 우린 돈쓰는건 싫어하고 말하는건 좋아하거든. 그러니까 100달러만 내면 네팔에 있는 친지들과 맘대로 대화할수 있는거였지. 길거리의 공중전화에서 코드가 먹힌다는걸 확인한 후에 우린 고급호텔 로비의 안락한 전화실(공중전화가 있는 방)로 들어간거였어. 이 코드들은 마치 마법처럼 그날 자정에 바뀌어버려서 다시는 사용할수가 없었지만 상관은 없었지. 네팔의 친지들과 네다섯시간은 통화를 할수 있었으니.



굳이 금요일밤에 나간 이유는 다음날이 토요일이었으니 학교를 걱정하지 않고 밤 늦게까지 할머니와 이야기 할수 있었기 때문이고, 근사하게 차려입은 까닭은 고급호텔의 전화실을 사용하러 갔기 때문이야.




워드에 공식을 입력하는 법을 묻는 편지를 종이에 써서 마이크로소프트사로 보냈었어 (80년대 말에 매킨토시2 컴퓨터를 쓰던때 이야기야).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 일하는 프로그래머가 종이에 자세한 내용의 답장을 써서 보내줬었지.



한번은 내가 산 게임이 PC주니어(IBM에서 84년도에 발매된 컴퓨터)에서 안돌아가길래 종이에 항의편지를 써서 개발사로 보낸적이 있어. 그리곤 게임의 박스아트에 나오는 3명의 개발자중 한명으로부터 디버깅을 하는 자세한 내용이 쓰인 답장을 종이편지로 받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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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일상 2011. 12. 23. 05:50


happy X-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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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사시합격자 왕창 늘었다. 한해 배출되는 의사 숫자들도 엄청 늘었다.
그럴리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제 친구는 이렇게 주장하더이다.

" 원래 사시는 정말 극소수가 합격하는 시험이다.
요즘은 너무 많이나와서 합격한 친구들도 산너머 똥밭이라 그런단다. 과거엔 공부잘하고
똑똑하면 집이 아무리 못살아도 사시붙고 판검사되고 의대나와 의사되고 하는식으로
 입신양명할수있었다.

이젠 의사가 되던 율사가 되던 선후배빵빵하거나 집안이 좋거나 집이 부자이거나
해서 이너써클안에 들어야지 더잘나가고 더위로올라갈수있다
내생각엔 고소득전문직들이 숫자가 적으니까 잘났다고 기어오르는 꼴 보기 싫어진
권력가진 사람들이 전문직들 양산하는거다
아무리 니네 공부잘하고 똘똘해봤자 우리가 필요할때 부리는 애들 아니냐 이러면서.. ""

이런 논지였는데.

당시엔 비판적이었는데 갈수록 수긍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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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가 부장에게 하루 쉬겠다는 휴가원을 냈다.
부장이 말한다.
"김대리. 1년은 365일이지?
하루는 24시간이고. 그 중 자네 근무시간은 8시간이지?
하루의 3분의 1을 근무하니까,
결국 1년에 자네가 일하는 날은 122일 밖에 안된다는 얘기야.
그 중에서 52일의 일요일이 있고,
반만 일하는 토요일을 26일로 치면 겨우 44일 남아.
그걸 자네가 다 일하나?
밥 먹는 시간에 화장실 출입하는 시간에 담배피는 시간까지 합치면
하루에 최소한 3시간은 빠진다구.
그걸 다 빼면 자네가 일하는 시간은 27일 이라는 소리지.
게다가 자네 동계/하계휴가는 열흘이지?
그럼 17일이 남는군. 그중에서 신정, 구정, 식목일, 근로자의 날,
어린이 날, 석가탄신일, 현충일,제헌절, 광복절, 추석, 크리스마스,
그리고 회사 창립기념일까지 휴일이 총 16일이야.
결국 자네가 제대로 제대로 일하는 날은 1년에 딱 하루라 이거야.
그런데 그 하루마저 휴가원을 내면,
아예 놀고 먹겠다는 건가?
자네도 입이 있으면 대답 좀 해보게."

그러자 김대리가 억울한 표정으로 말한다.
"부장님, 전 너무 피곤해요.
왜 그런지 이유를 말씀드리죠.
우리 나라의 4천5백만 인구 중에 2천5백만은
노인이나 실업자 아니면 퇴직자들이죠.
그럼 남은 인원은 2천만명 입니다.
그 중에서 1천 6백만은 학생이거나 어린이들이죠.
그럼 4백만이 남습니다.
현재 백만명이 국방을 위해 군대에 있거나 방위근무 중이고,
백만명은 국가공무원 입니다, 그럼 2백만이 남는 거죠?
또 180만명이 정치를 하거나 지자체 공무원들이니 남는건 20만명,
그중에 188,000명이 병원에 누워 있으니 겨우 12,000명이 남죠.
그리고 11,998명이 감옥에 가 있으니 결국 두 명이 남아서 일을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바로 부장님과 저!
그런데 부장님은 매일 제가 올린 보고서에 결재만 하고 있으니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오직 저 하나뿐이라구요.
제가 얼마나 피곤한지 아시겠죠 ㅡ"ㅡ;;

어? 이게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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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1

일상 2011. 8. 31. 13:54

짜장면이 드디어 복수표준어로 인정!

국립국어원에서도 인정하기로 했나 보다.

언어야 변하는 것이고 언중이 많이 쓰면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지 먹거리가 표준어로 인정된건 좀 의아한 생각이 든다. 쓰이기 시작한지 불과 십수년에 불과한 신조어인데...

1977년 6월 7일, 1981년 10월 7일 동아일보에 "식량을 먹거리로 쓰자"는 주장이 실리고
1985년에도 반복되더니 불과 수년만에 90년대에 들어서는 표준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바른 표기는 먹을거리이다.) 언론매체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의 매스미디어가 바른 언어생활에 하등 도움이 안된다는건 익히 알고있었지만
당시에도 언론의 이런 언어사용에 어이가 없었고
일반 사람들이 그리 먹거리란 말을 자주 쓴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불과 십수년만에 먹거리는 표준어로 인정을 받았다.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12&newsid=20110831105632371&p=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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